새누리당 유성구을 김신호 후보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여성 직업 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김신후 후보는 현재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새일센터)’로는 출산, 육아, 가사 및 그 밖의 불가피한 사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여 취업 의사가 있음에도 미취업 상태에 있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에는 그 기능이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의해 설치된 새일센터는 2015년 현재 전국에 147개소, 대전에 4개소, 유성구을 지역에는 1개소가 있지만 별도의 신규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여성회관 등 기존의 여성 관련 시설을 새일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져 실질적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이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후보는 유성구을 선거구의 경우 대덕 테크노벨리안에 여성 직업 센터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