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7일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일환으로 옥천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일원에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환경개선 활동 추진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진흥기관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옥천군과 농촌진흥청이 7일 옥천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일원에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마을 주민과 농진청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장과 지역대표의 인사말과 클린농촌 결의문 낭독 등 간단한 개회식 이후, 현장 정화활동을 했다.

밭두렁 영농폐기물과 대청호 주변 쓰레기 수거, 고령농업인 농가 농자재 정리 등 클린 활동에 이어, 수목과 초화류로 마을입구에 생태화단을 조성했다.

▲ 마을 주민과 농진청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밭두렁 영농폐기물과 대청호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클린 활동에 이어, 수목과 초화류로 마을입구에 생태화단을 조성했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이번 행사가 1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마을개발 전문가, 반딧불 등 곤충산업 전문가 등을 통한 현장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디자인하고 반딧불 마을 축제 등과 연계한 6차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4～5월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96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한 농촌만들기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