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두 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16일 오후 1시에는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몬스터호텔2’가 상영되고, 이어 오후 5시에는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오는 범죄 액션극 ‘검사외전’이 상영된다.

▲ 옥천군은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몬스터호텔2 와 최신영화 검사외전 등 두 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검사외전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우연히 만난 사기꾼(강동원)과 함께 예측불허의 복수극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몬스터호텔2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이 가능하고, 검사외전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군 관계자는 “다른 관람객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영화 시작 10분 전에 영화관에 입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