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가 11일 오전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진하)에서 '옥천의 생산적 복지'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서 김 군수는 지난해 사회복지분야 군정성과를 설명하고 건강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십계명, 건강관리 요령 등에 대해 이야기 했고, 참석한 노인들은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경로당 공동체생활 지원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 군수는 "일하면 건강해지고 병원비 등 사회적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선순환적 구조가 생산적 복지”라고 설명하며, “일 할 수 있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순회하며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9988행복나누미사업과 혹한기에 경로당에서 같이 생활하는 ’혹한기 경로당 공동체생활 지원사업‘을 9개소 경로당에서 운영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군수는 노인들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군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으로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강조하고 특강을 마쳤다.

▲ 김영만 옥천군수는 11일 오전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옥천의 생산적 복지'에 대해 강의했다.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년제로 현재 45명의 학생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여러분야 강사를 초빙해 교양, 문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문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