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가 지역 평생학습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럽 평생학습기관 연수를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지난 2일,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이 연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에서 평생학습도시 우수정책 도입과 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김영만 옥천군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유럽 평생학습기관 연수를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김 군수를 비롯한 30명의 연수단은 오스트리아 성인교육협회, 빈 시민대학, 짤츠부르크 시민대학, 독일 바이에른 성인교육협회, 뮌헨시민대학 등 주요 학습기관을 둘러보고 이들 기관의 평생학습 정책과 학습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

졌다.

또한, 연수단 일행은 이들 나라의 교육현장을 방문해 평생학습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에드몬트 수도원의 도서관 등 일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김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보고 들은 선진 유럽의 평생학습 우수정책과 사례들을 검토해 지역 평생학습 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자치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평생교육 진흥을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2004년 9월 21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