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연극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아신아트컴퍼니가 무더운 계절에 발맞춰 반전스릴러 연극 <행오버: 게임의 시작>이 대전 대흥동 아신극장1관에서 공연하고 있다.

추리, 코미디, 스릴러 세 장르를 모두 가지고 있는 <행오버:게임의 시작>은 영화 <행오버>의 흥행만큼이나 제목부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인물들의 독특한 직업과 성향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하고, 숙취(Hangover)라는 익숙한 단어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 아무도 예상하지 못 한 결말은 공연 마지막까지 관객을 긴장하게 만든다.

로맨틱코미디가 주를 이루는 연극 중에서 추리와 코미디를 결합한 <행오버: 게임의 시작>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 아신아트컴퍼니가 무더운 계절에 발맞춰 반전스릴러 연극 <행오버: 게임의 시작>이 8월 21일까지 대전 대흥동 아신극장1관에서 공연한다.

철희는 결혼 1주년 이벤트를 하기 위해 호텔 506호로 '아내 납치 이벤트'를 하게 된다. 이벤트의 성공을 자축하며 술을 마시던 철희는 다음날 506호가 아닌, 507호에서 깨어났고, 갑작스러운 아내의 부고를 듣게 된다.

그렇게 아내의 죽음과 수상한 사람들 속에서 속고 속이는 게임이 시작되는 이 연극은 8월21일까지 공연된다.

공연과 예매의 자세한 문의는 아신아트컴퍼니 1599-92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