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옥천군청 육상팀이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은메달과 여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동메달, 그리고 남자 일반부 1,500m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최동일 선수는 9분 18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신사흰 선수는 11분 01초의 기록으로 동메달, 남자 일반부 1,500m에 출전한 강 순 선수는 3분 55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7월1일부터 5일간 배최된 제44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옥천군청 육상팀이 2개의 은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좌로부터 최동일. 신사흰선수, 손자용부군수. 강순선수, 김성종체육시설사업소장

옥천군청 육상팀 손문규 코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고 다가오는 10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옥천군청의 명예를 걸고 메달획득을 위하여 체계적인 하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손자용 부군수는 이번 대회 출전한 옥천군청 육상팀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김천종합운동장을 직접 방문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