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보은․영동군으로 구성된 남부권관광협의회가 14일 대전 복합터미널 광장에서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축제 등을 소개하는 거리 홍보전을 연다.

▲ 충북 옥천․보은․영동군으로 구성된 남부권관광협의회가 14일 대전 복합터미널 광장에서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축제 등을 소개하는 거리 홍보전을 한다.

이번 거리 홍보전은 충북도와 옥천군, 보은군, 영동군이 함께 주최하며 충북관광협회가 주관을 맡아 운영하며, 3개 군은 홍보부스, 특산물전시관, 이미지존 등을 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드지갑,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준다.

3개 군은 주요 관광지를 소개 할 계획으로 천태산 ․ 물한계곡 ․ 송호관광지(이상 영동), 속리산 ․ 삼년산성 ․ 선병국가옥(이상 보은), 육영수생가, 향수100리 자전거코스(이상 옥천) 등 으로,  특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10월에 열리는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보은 대추축제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이번 홍보전에서 남부3군은 9월2에서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도 알려 충북권 관광행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 관광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이번 거리 홍보전을 준비했다” 며 “충북 남부 3군 공동 관광홍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