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DYUTF의 개막식이 지난 8월 22일 (사)대전민예총,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집행위원회의 공동주최로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열렸다.

이 연극제는 대전광역시 연극예술의 저변확대 및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 간의 소통으로 인해 상호보완적 관계를 도모하여 차세대 신진 예술가 발굴에 힘쓰고, 지역 간 문화의 격차를 해소, 대전의 공연문화 특별구역 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 2016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개막식이 지난 8월 22일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연극제는 대전대학교 방송공연예술학과, 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학부,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연기전공과가 공식참가하고 동동레파토리, 문화예술네트워크주차, FCD무용단이 자유참가 했으며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과 <아신극장1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까지 4회째 참여 중인 문정원씨(목원대TV영화학부)는 “매회 거듭될수록 타 대학과 교류가 많아지고 또래들의 열정을 맘껏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며 “졸업후 에도 대전에 남아 꾸준히 연극작업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눈빛안과의원과 동안미소한의원이 본 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교직원들의 주치의로 나서 향후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하였다.

또한, 이 연극제는 전북은행, 교동식품, 현대회계법인, 눈빛안과, 동안미수한의원, 굿스굿 등의 지역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져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제의 작품소개 및 공연일정, 부대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yutf.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