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에 소재한 ㈜알루코(회장 박도봉)는 추석명절을 맞아 장거리 통학 청소년과 저소득 가구 등에 전해 달라며 옥천군에 1500만원 상당의 자전거 50대를 9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자전거는 ㈜삼천리와 협조해 개발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 최고급 성인용이다.

알루코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 기업 계열사 ㈜알루텍<옥천군 군서면>이 있는 옥천군에 자전거를 기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알루코의 정성을 고맙게 받아, 필요한 주민들에게 자전거를 나눠 주겠다”고 답례했다.

㈜알루코는 알루미늄 압출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알루미늄 압출 경량 합금소재를 제조해 전기전자, 수송기계, 건설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 사진- 9일 옥천군청에서 주식회사 알루코 관계자가 자전거 50대를 옥천군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배재석 알루코 홍보본부장, 김영만 옥천군수, 윤지호 알루텍 대표, 설용중 주민복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