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서는 오는 9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을 달리는 ‘에너지 절약 자전거 타기’ 행사가 열린다.

군은 건전한 레저문화와 녹색성장 사회를 구현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고, 옥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점으로 장야네거리 – 가화리 지하차도 – 예비군 훈련장(반환점)을 돌아 농협은행 – 옥천여중 – 옥천문화예술회관을 종점으로 하는 6km 구간을 달린다.

▲ 사진- 에너지 절약 자전거 타기 (제공-옥천군)

반환점을 돌 때 주는 행운권을 받아오면 추첨을 통해 MTB자전거, LED안전등, 공기주입기 등을 나눠주며, 행사는 오전 7시 30분 개회와 참가자 준비 운동, 코스 안내 후에 시작된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 자전거를 타고 행진 시작 전에 출발장소로 나오면 되며, 참여 비용은 없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행진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