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이 11월말 기준으로 집행대상액 4천 710억 원의 71.76%인 3천 380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대비 2천 944억 원보다 3.59% 늘어난 금액으로 옥천군은 이월·불용액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집중관리에 나서 연말까지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를 제외한 예산현액 대비 85%인 4천 4억 원 집행을 목표로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집행독려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매주 확대간부회의시 김영만 군수 주재로 지방재정집행 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한 부서에 대하여는 손자용 부군수 주재로 별도 보고회를 2회 개최하는 등 하반기 재정집행을 독려 하고 있다.

▲ 사진- 재정집행 실적 보고회 모습

김영만 군수는 “어수선한 시국상황으로 자칫하면 자치단체 본연의 업무에 소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전 공직자가 혼연 일체가 되어 자치단체 본연의 업무인 주민생활안정 및 지원을 위한 재정집행에 철저를 기해 옥천군민들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특별당부를 하고, 부진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현지를 직접 확인하여 담당직원들과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정집행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남은 한 달 동안 금년도 예산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한해의 사업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예산의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