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2016년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 오는 30일 표창한다.

군은 올해 최우수상에 태장식 팀장(행정6, 경제정책실), 우수상에 윤영서 주무관(녹지8, 산림녹지과), 장려상에 이선표 주무관(시설7, 도시건축과)을 선정했다.

▲ 2016 옥천군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사진- 왼쪽부터 태장식팀장, 윤영서, 이선표주무관

태장식 팀장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환매조건부 특약등기 폐지 제안을 내 옥천의료기기, 청산산업단지 11개 입주 기업의 운영자금 확보를 가능토록하여 190억 원의 투자효과 발생에 이바지 했다.

또 공장증설을 위한 진입로 확보 등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앞장서 지역투자 기반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게 된 윤영서 주무관은 산지 경사도 기준 완화를 적극 제안해 산지개발 시행업체의 부담완화와 투자여건 확대에 이바지했고, 윤 주무관의 제안은 산림청의 수용으로 관련 법령이 개정되기도 했다.

장려상의 이선표 주무관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입지 기준 완화를 통한 투자애로 해소에 노력했다.

이 주무관의 적극행정은 기업의 조기입주와 50억 원의 투자유치 및 인근 주민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김 군수의 특별지시로 충북도내 최초 규제개혁추진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사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