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시는 27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대전문화재단 주관,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력으로 다문화 화합 한마당  문화 多 이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등 9,000여명이 참여해 다문화노래자랑,  미니올림픽, 세계전통문화체험, 음식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고, 풍물놀이, 오카리나 공연, 다문화가족 합창, 베트남 부채춤이 식전행사로 공연되었다.

개막식에서는 대전월드휴먼브리지, 이선화씨, 김혜리씨, 이혜경씨, 아이비 퍼스트 이수디오씨, 석명윤씨, 유숙희씨, 김혜정씨가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로 대전시장의 표창을; 남현희씨, 민경희씨, 이혜숙씨, 풍티안씨, 왕샤씨, 이영미씨가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중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8개국 10개 전통음식과 세계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었고, 방글라데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전통놀이 경기인 다문화 미니올림픽이 진행되었다.

이박에 클레이 세계 전통의상, 베트남 모자 논라, 비즈로 만드는 세계국기, 탈목걸이, 중국 홍등 등을 만들어보는 세계문화 체험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대전무형문화재 탁본체험, 다문화도서 전시 및 구연동화, 영상편지 이벤트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