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옥천문화원 정기총회와 제18대 김승룡 문화원장 취임식이 22일 관성회관에서 개최됐다.

김영만 옥천군수 및 옥천군의회 류재목 의장 등 내빈, 문화원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 사진- 2017년도 옥천문화원 정기총회 및 제18대 김승룡 원장 취임식.

17대에 이어 재임에 성공한 김승룡 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4년 전 회원 중심의 문화원,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원 연구하는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제 스스로는 그 약속을 완전하게 달성했다고 자신할 수 없지만 회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응원 덕분에 문화원은 이제 옥천 문화의 중심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가 옥천문화원 설립 50주년”이라며, “그동안 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 속에 오늘을 있게 한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문화원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길이 행복하며, 문화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꿈꾸는 길이라면 언제라도 함께 걷겠다.”고 취임사의 마무리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