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이하 옥천농기센터)는 지난 7일 제5기 귀농·귀촌학교 3차 교육에서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접목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옥천농기센터 전귀철 소장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과류(아로니아, 블루베리 등) 품목소개 및 특징을 설명하고 이어 야외 농심테마공원 머루터널에서 접목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 사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전귀철소장이 교육생들에게 접목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교육생 정기래씨(56세, 청성면)는 “귀농 후 농사짓기 위해 묘목을 구입하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이번 교육을 배우고 기술을 잘 익혀서 활용하겠다”며 “바쁜 시간을 내서 교육을 해준 전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업무담당자 신규섭 지도사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는 물론 안정적인 농촌정착 유도를 위해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을 편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