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하 옥천군복지관)은 어르신 청력검사를 통한 노인성 질환을예방을 위해 금강보청기와 연계하여 오는 21일 복지관 1층에서 ‘백세인생 플러스-청력검사’를 실시한다.

▲ 사진- 청력검사 홍보물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이번 청력검사는 금강보청기 소속 3명의 전문가가 파견되어 △노인성 난청 상담 △어르신 청력검사 △보청기사용 효과검사 △보청기 상담 등을 진행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청력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소외감이나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까지 불러와 환자를 사회와 격리시키는 문제점이 있어 필수적으로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그러나 청력손실은 직접적인 생명의 위험이 없고 노인 스스로 노화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검사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옥천군복지관은 매년 2회씩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을 통해 평소 청력검사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검사를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청력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 이용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복지관(043-730-2663)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