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1일 신흥동에서 동구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행복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일부터 동구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했던 행복연탄 나누기 후원금 1차 모금이 1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울러 더 많은 주민들이 모금 운동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오는 15일 동 직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문 모금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