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13일 오전10시 관성회관에서는 올 1월 종영된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만화가역을 맡아 열연했던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신승환 씨를 초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강좌를 연다.

‘인생은 영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신 씨가 살아온 인생 여정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위기는 곧 기회다 △나를 마주하는 모니터링 △자신감 그리고 자존감의 3가지 부제를 설정해 인생 멘토로써 본인의 인생담을 풀어놓을 계획이다.

▲ 사진- 배우 겸 탈랜트 신승환 씨의 강연 모습(제공-옥천군)

2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할‘슈퍼 그레잇 콘서트’가 열린다.

슈퍼스타K TOP10 수상 팀인‘유다인 밴드’콘서트와‘이종덕’마술쇼, 포럼즈(옥천청소년밴드)의 밴드공연 및 데이플라이의 래퍼 공연 등이 준비되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평생학습원장은“이번에 준비한 문화 공연에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 자신의 꿈을 맘껏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