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성면 이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면 이장협의회에서는 매년 각종 단체에서 평소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청성면 28개리의 어려운 세대를 찾아 작지만 큰 정성을 나누고 있다.

서인교 이장협의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추운 겨울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기타사랑 동호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8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제2회 옥천기타사랑 작은음악회’ 공연 시 모금한 수익금 전부인 35만3천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했다.

이 동호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력을 쌓은 동호인 10여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평소 청산원이나 영생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그 실력과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평생학습원의 우수동아리로도 선정된 바 있다.

▲ 청성면 이장협의회와 기타사랑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