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역 야간 조명

최근 영동역 주변에 LED조명등이 설치되는 등 충북 영동군의 밤 풍경이 한층 더 밝아지고 아름다워지고 있다.

야간에 영동역을 나오면 화사한 LED 조명과 캐노피 조명등이 군민과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는다.

지난해 10월에는 영동읍 매천교~용두교간 810m 구간의 도로를 정비하면서 2억1천만원으로 제방길에 와인잔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습의 고효율 LED 이미지 가로등 42주를 설치했다.

또 지난 12월에는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 영동제3교 87m 구간에 교량조명을 설치했다.

설치된 LED바 80개는 다양한 색연출로 인근 영동제1교(마차다리), 용두교와 나란히 영동천의 밤하늘을 따뜻하게 수놓고 있다.

군은 지역의 침체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도시경관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