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장야리에 사는 김정미 씨가 26일 새마을문고옥천군지부(회장 황진호)에 도서 150권을 기증했다.

▲ 새마을문고옥천군지부에 도서 150권을 기증한 김정미씨(오른쪽)

김 씨는 현재 군남초 자모위원장이며 또한 옥천문화원소속 예송무용단 원장이다.

예송무용단은 2013년 6월 창단 이래 부활원, 영생원 등 관내 여러 시설을 방문하여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씨는 예송어린이 무용단을 지도·육성하고 있다.

김 씨는 “지역의 문화 발전 향상에 조금이나마 함께 동행하고자 아이가 읽었던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나눔의 문화가 지역에 확산되길 조심스럽게 바래본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옥천군지부에서는 학교 장학금 지원, 피서지문고 활동, 알뜰 도서교환시장, 독서경진대회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