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태은 면장)는 2일 ‘증약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협의회는 계좌 당 5만원이 든 ‘새싹통장’ 10개를 만들어 증약초등학교 본교 10명의 신입생들에게 이 통장을 전달했다.

▲ 군북면기관단체협의회장 김태은 면장이 증약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장학증서를 주는 모습

지난 2월 20일 협의회는 회의를 열어 열심히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에게 ‘새싹통장 만들어 주기’를 결정했다.

김태은 군북면장은 “어린 꿈나무들이 저축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예절바른 학생으로 자라 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북면이장협의회(회장 류영훈)도 장학금 3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증약초등학교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