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에서는 화사한 봄꽃과 신록의 푸름이 더해가는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300여명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갖었다.

▲ 어버이날 기념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모습

카네이션 꽃을 오재훈 관장를 포함한 복지관 직원 일동과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다.

▲ 삼양초 학생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또한,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노래교실 수업 시작 전 반주에 맞추어 합창 공연도 펼쳐,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흐뭇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오재훈 복지관장은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한평생 젊음과 열정을 쏟으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부모님을 모시듯 섬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밝고, 유쾌한 복지문화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노년이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삼양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