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시립무용단은 15~17일 저녁 8시 대전시립미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한여름 밤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00년 대전시립무용단의 야외공연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15일 시립무용단이풍자와 해학의‘대전양반춤’과 신비로운‘유성학춤’을 선사한다.

또 조주현댄스컴퍼니의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와 ‘다이애나 악테온 중 그랑 파드되’로 발레의 우아함을 선보일 예정인데  대전 출신의  발레 유망주들이 대거 출연한다.

16일에는 가족무용극 ‘알라딘과 요술램프’가, 17일에는 한삼무용단의‘한여름밤의 풍류’가 난타공연으로 신나는 판을 벌이고, 봉산탈춤의 미얄과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No-Ri' 공연과 각종 타악기의‘어울림’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