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보건소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보건소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군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 옥천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이 사업은 국가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한 20~60대 주민이면 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여할 수 있는 대상으로는 최근 2년간 국가건강검진에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질환자와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손목에 활동량계를 착용하고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걸음 수 등 운동 상황, 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모집 인원은 60명이고 24주 지속참여 성공자 및 우수자에게는 성공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팀 김옥년 팀장은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몸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군민의 건강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