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6. 27 - 6.29)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 직업적응훈련생 황혜란氏(여/33세/지적2급)가 그림부문에서 은상(2위)을 수상하여 그림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황혜란 씨(오른쪽) 모습

이번 대회는 ‘꿈을 위한 열정, 아름다운 도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정규직종 20개와 시범직종 12개에 185여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청주 충북공고, 서원대, 청주맹학교 등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복지관 직업적응훈련반 이용자 황혜란氏은 “전년도에 금상을 수상하였는데 올해는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아쉬움을 내비추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을 하고 노력하여 내년에는 꼭 금상을 수상하였으면 좋겠다.” 며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