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구, 김대영)는 31일 면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집주변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안남면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뚝딱!싹싹! 청소하는날’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겨울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집 주변에 어지럽게 심어진 잡목과 덤불을 제거했다.

▲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대영 위원장은 “잡목과 덤불이 우거져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인지 의아할 정도였는데 이렇게 덤불도 제거하고 정리하고 나니 새 집이 된 거 같다.”며 “이른 아침부터 나와 함께 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면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안남면 김병구 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며 소외된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