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4일 오전 사립유치원 전수 조사한 결과 무기한 연기한 유치원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지자체와 2인1조 합동으로 대전지역 유치원 돌봄 상황 및 개원 여부를 점검한 결과 59개원이 정상 운영 중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유치원은 맞벌이 유아 돌봄 제공 및 방과 후 과정 운영으로 개학연기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교육청은 유아의 학습권 보장과 돌봄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지도⋅점검을 지속하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행정조치 등을 통해 정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