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옥천군장학회에 군민의 따뜻한 나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소재 풍미당(대표 육진태·김옥분)이 5일 옥천군청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소는 2014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옥천새마을금고(이사장 금기동)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만 해도 2천300만원에 이른다.

또한 옥천읍 삼양리에 위치한 성모간호학원 김용환 원장도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옥천군장학회 이사직도 맡고 있는 김 원장은 2013년부터 매월 1만원의 정기기탁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풍미당(왼쪽), 옥천새마을금고(중앙), 성모간호학원 김용환 원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