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인용 장관은 5월1일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어린이 안전과 안전교육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어 ‘고양시 시립 마두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안전컨설팅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집 안전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어린이와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교사 등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재난대피체험, 교통안전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안전습관을 길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하고, 어른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안전·건강·식생활·어린이’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안전 테마 체험관에서는 ‘연기 미로 탈출하기’, ‘소방관 직업체험’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체험’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건강 및 식품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건강검진’, ‘올바른 치아관리 교육’ 등이 있으며, 어린이 테마 체험관에서는 ‘어린이 아나운서 직업체험’ 등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교육과 전시를 통하여 안전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집 안전컨설팅’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소방, 가스, 전기, 보육공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솔루션팀’을 구성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안전시설 정비 및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