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 안남분소가 2일부터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안남면 화학3길 63 일원에 위치한 안남분소는 총 19억9천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산에 이어 두 번째로 분소가 건립되었다.

▲ 2일, 옥천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 ‘안남분소’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4,310㎡부지에 보관창고, 사무실, 세차장 등 연면적 724.32㎡ 규모의 농업기계 보관창고가 신축됐으며, 동력살포기, 파종기 등 30종 95대 임대농업기계를 확보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방법은 방문 또는 사전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농업기계는 기종별로 한 농가당 1회 3일 이내로, 예약자가 없을 때는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 시 농업인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요령과 작업방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농가가 선호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종을 더 많이 확보하여 농업인이 손쉽게 이용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