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대표 식품제조업체 ㈜건영제과(대표 김정성)가 충청북도 주관 ‘2016 고용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혼합음료와 캔디류를 주로 생산하는 ㈜건영제과는 지난해 대비 올해 고용 증가인원이 10명에 달하고,고용유지율도 60%이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고용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 사진- 지난 25일 제10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용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된 김정성 ㈜건영제과 대표(맨 우측)가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건영제과는 이번 고용우수기업 인증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금리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사업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지원과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건영제과는 올해 공장 증설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운영 인력을 충원하고, 청년층 신규 고용 인원도 4명이나 된다” 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우수 인증패와 인증서는 지난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제10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