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8일 충청북도 주최,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17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 재가암부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함께 우수사례 심사결과 국가암검진, 재가암, 실적향상 3개 부문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재가암관리사업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

옥천군보건소는 국가암관리사업 부분에서 국가암검진 홍보를 위한 다가구주택 지정게시판 및 개별 우편함 활용한 홍보, “우리마을 건강챙김 홍보대사”를 활용한 홍보 전략, 금융기관 채변통 배치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가암검진사업에 기여했다.

또한, 재가암관리사업 부분에서는 재가암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일상적 생활로 안정적 복귀를 돕기 위한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핑크리본자조모임, 장루환자 및 일반암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구성,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암검진을 통한 조기암 발견 및 재가암환자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7일에도 대한민국로하스어워즈 보건의료대상등 받는 등 올해 10개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