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 옥천지부(이하 옥천지부)는 31일 오후 6시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옥천도서관 전시실에서 2014 군집개인전 “소통” 전시회를 한다.

1999년 창립한 옥천지부는 그동안 지용회과 옥천의 축제(지용제, 이원묘목축제, 옥천 포도축제등)에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옥천 문화를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군집개인전 “소통”은 정천영 옥천지부 지부장과 지난8월 연변 지용제에 정지용 선생의 시를 한글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해서 큰 호평을 받은 향수서예가 옥재 김동규외 7명의 회원들이 종이공예, 서각, 서양화, 서예등 다양한 작품으로 늦가을, 예술의 향기로 관람객을 손짓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