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인구, 가구, 주택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201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조사시점은 내달 1일 0시이며, 대상은 군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빈집 포함)로 현장확인 및 가구방문 면접 조사로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조사대상 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가구종류, 농림어가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 등 9개다.

총37명의 조사인력이 2013년 11월 기준 조사된 2만2천928곳을 기본으로 신축 또는 철거된 주택, 가구원 등을 자세히 조사하며 조사된 내용은 심사를 거쳐 11월28일까지 통계청에 제출한다.

이 조사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의 새로운 시스템(등록센서스 방식)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각종 행정자료의 현지 확인과 보완에 활용되며 도로명주소를 기초로 한 가구명부 및 조사용 지도를 제작 활용함으로 새주소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조사결과는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모집단과 각종 경제,사회 등의 표본조사 틀로 제공된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기획감사실 법무통계팀 730-3083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