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의회(의장 김외식)는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30일부터 31일까지 장령산 자연 휴양림에서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자체 역량교육은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넓히기 위해서 예산과 조례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민의 대표로서의 견제와 감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옥천군의회, 장령산휴양림 역량교육 모습

예산분야는 전문적인 식견을 함양하고 심도 있는 대안 제시가 가능 하도록 자체 역량을 강화 하는 한편, 조례분야에서는 옥천군의 장기발전을 유도하고 주민 등을 통합 할 수 있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조례를 개정하는 방법과 기법에 대한 학습, 조례 심의시 정확한 용어 선택을 통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현가능한 법률적 기반을 체득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의회는 외지 교육보다는 군내 주요 사업장 중심의 교육장을 마련, 주민의 애로사항과 지역동향 및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