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지용제 축제기간인 9~12일까지 도로명주소 체험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은 지용제 체험마당의 50여개의 부스에 임시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길을 찾는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 도로명주소 체험 홍보관 운영 모습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도로명주소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활용해 축제장에 설치된 특정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집 도로명주소 올바르게 쓰기 체험의 경우, 방문객이 자택의 도로명주소를 쓰면 잘못 쓰거나 일부 주소를 누락하여 표기한 것들은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올바르게 고쳐주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동엽 종합민원과장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바른 이해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